고구마의 효능 :: ∬Θㆃⁿ≪
  • 고구마의 효능
    건강정보 2020. 11. 9. 23:41

    겨울 바람이 불면 생각 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겨울철 대표간식인 군고구마 입니다.

    거리를 지나가면 군고구마 향때문에 그냥 지나가질 못하죠!

    곧 판매될 음식에 대해, 그 재료인 고구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마는 처음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합니다.

    1762년 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온 조엄이라는 사람이 대마도에서 가져와서 키웠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꽤 오래된 역사를 가진 채소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자와 함께 대표적인 구황작물입니다.

    고구마를 이야기할 때는 꼭 감자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나올 정도로 말이죠.

    구황작물이란 쌀이 부족했을 시기에 쌀을 대신해서 밥대신 먹을 수 있는 작물로써 역할을 한 겁니다.

    그렇게 사랑을 받아온 음식이 현재는 간식으로, 또 식사로 맛스럽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맛뿐만 아니라 효능도 굉장히 뛰어납니다.

    저도 어릴 때는 맛있게 먹기만 했는데 이제는 성분을 생각하고 먹을 나이가 된 거 같습니다.

    그럼 그 내용이 대해서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고구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의 성분

     

    고구마는 100g 기준 열량은 96kcal, 1.56g의 단백질, 20.1g의 탄수화물,

    3g의 섬유질, 4.18의 당분, 0.05g의 지방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다양한 효과를 자랑합니다.

     

    고구마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우리 몸의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고 질병을 막는 등의 건강상의 효능을 보여줍니다.

     

    각종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비타민C는 감기를 막아주거나 뼈 형성, 혈액을 만들기 위해 필요합니다.

    각종 상처 치료에도 필요하는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비타민이 고구마에는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D는 면역에 대한 부분을 도와줍니다.

    비타민B6는 최행성 질환의 영향을 줄여주고 단백질 대사에 꼭 필요한 영양소 입니다.

    칼륨, 마그네슘, 철분 등이 풍부해서

    우리몸의 혈관, 근육, 신경계의 작용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고구마의 효능은 정말로 다양합니다.

    그럼 이어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소화 촉진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우리몸의 소화를 촉진시킵니다.

    소화능력이 떨어지면 몸에서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런 부분을 해결하도록 도와줍니다.

    변비의 예방과 해결에 도움을 주며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2. 시력개선

    비타민 A는 빛을 인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성분이 부족하면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고 눈에 뻑뻑함을 느낍니다.

    고구마에는 이 비타민A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시력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3. 염증 보호, 면역력 상승

    비타민 C와 A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염층을 보호하고 소염제의 역할도 담당합니다.

    관절염, 기관지염 등의 다양한 염증을 고구마가 소염제 역할을 하며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비타민의 보고인 고구마는 우리 몸에 들어오면 항상화제의 역할을 합니다.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각종 감염과 노화 현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잘 못느끼지만 병에 걸리면 면역력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고구마이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심혈관 질환 예방

    나트륨이나 칼륨 섭취는 고혈압에 영향을 미칩니다.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지만 칼륨은 낮춥니다.

    그로 인해서 혈압이나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등의 병에 칼륨 섭취는 효과적입니다.

    고구마에는 이 칼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섭취를 하면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인 고구마는 굉장한 효능이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정말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바로 고구마를 섭취할 때 주의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고구마의 경우 비슷한 구황작물인 감자에 비해 당분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먹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고구마의 경우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굽거나 찌게 되면 당 지수가 더 올라가기 때문에

    꼭 주의를 해야합니다.

     

    건강을 위해 고구마를 먹는 것이라면 간단한 조리(굽거나, 찌거나, 튀기거나)를 하기보단

    생고구마를 직접 섭취한느 것이 좋습니다.

    흔히들 아는 음식인 고구마맛탕처럼 튀긴 다음 당 성분과 함께 먹는 경우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당뇨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고구마를 보관할 때는 바람이 잘 통하고 선선한 곳에서 보관을 하면 좋습니다.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을 경우 싹이 자라거나 쉽게 변질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혹시 박스 채 고구마를 산 뒤 아직 다 먹지 못했다면 신문지를 위에 덮어주세요.

    그렇게만 해도 좀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답니다.

     

    저도 집에서 가끔은 부모님과 함게 생고구마를 먹기도 합니다.

    이 때 좀 더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껍질도 잘 씻어서 함께 먹어보세요.

    껍질에도 섬유질과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효과가 확실할 겁니다.

    고구마의 껍질 색이 보라색, 황색, 노란색 등으로 품종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껍질을 먹으면 좋을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잘 씻어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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